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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HS효성·코오롱 특허 소송전 재점화 등

  • 송고 2024.09.30 21:14 | 수정 2024.09.30 21:15
  • EBN 김민환 기자 (kol1282@ebn.co.kr)

■ HS효성·코오롱 특허 소송전 재점화 …"기각 환영"vs "재판 시작도 안 해"


국내 섬유 화학 업계 경쟁사인 효성과 코오롱의 타이어코드 특허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30일 HS효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회사 HS효성첨단소재를 상대로 제기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HTC) 관련 미국 특허 침해 소송에서 코오롱의 특허 침해 주장을 재차 기각했다.


지난 7월 코오롱의 1차 수정 소장을 기각한 데 이어 코오롱이 재차 수정해 제출한 소장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이다.


■ 정의선 도전 '아이오닉 5 N', 아시아 '고성능' 시장 질주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고성능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 N'의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아세안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전기차 퍼포먼스를 더 강화하겠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의지를 이어가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태국법인은 최근 '아이오닉 5 N' 출시를 언급하며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가격은 370만 바트로 한화 약 1억 5천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 조현범 회장, 재계 30대 그룹 총수 입성 '예고'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재계 30대그룹 총수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이사회에서 한온시스템 인수 안건을 최종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기존 한앤컴퍼니의 보유 지분 25%를 주당 1만250원에 매입하기로 했으나, 보유 지분 23%를 주당 1만원으로 낮춰 매입한다.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기존 3651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한온시스템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라며 정정 이유를 설명했다.


■ 보험사도 내부통제 강화…순환근무·내부고발 부서 설치 가닥


보험사의 내부통제도 은행 수준으로 강화된다. 보험사는 금융 사고가 적은 편이지만 전 금융업권에서 횡령이나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보험사도 고위험직 순환근무가 강제되고 내부고발 부서가 대표이사 직속으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도 고위험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장기근속자 중 직무위험도가 높은 직원의 명령 휴가가 의무화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부통제 개선방안이 곧 발표된다.


보험사들은 보험개혁회의 차원에서의 내부통제 방안 마련과 내년 책무구조도 제출까지 맞물려 관련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 불경기 지표 또 '깜빡'…자영업자 비중 사상 첫 20% 붕괴


올해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개편으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계속 줄고 임금근로자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아직 한국의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꽤 큰 편이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자영업자는 563만6000명으로 취업자(2854만4000명)의 19.7% 수준이다. 올해 수치는 1∼8월 월평균 기준이다.


■ "메론바, 메로나 표절 아냐" 법원 판결에…빙그레 항소


경쟁 업체가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 포장지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빙그레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빙그레는 최근 주식회사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 패소한 것과 관련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보고자 항소를 결정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빙그레는 과일, 아이스크림 등 세부적인 요소의 결합으로 형성된 포장지의 종합적 이미지는 ‘메로나 고유의 것’이자 ‘자사의 성과’라는 입장이다.


■ 외국인 1조원 넘게 팔았다…코스피, 2600선 붕괴


코스피가 2% 이상 급락하며 26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51p(2.13%) 하락한 2593.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46p(0.58%) 오른 2665.24로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1조190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억원, 214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 11월도 '美빅컷' 성큼…금감원, 부동산PF 주단위 관리·감독 전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에 이어 11월에도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우리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관리 태세도 강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권의 부동산 PF 경·공매 실적 점검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정교하게 다루겠다고 선포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에 기대감을 품고 있던 금융업계는 다시 또 당국 눈치를 보고 있다 .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 금융권의 부동산 PF 경·공매 실적 점검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쪼개기로 했다. 이는 금감원이 지난 8월 전 금융권에 'PF 재구조화·정리 지침'을 배포하고 금융사로부터 '경·공매 처리 계획서'를 제출받은 데 따른 결정이다.


■ SK㈜, SK스페셜티 매각 추진...우선협상대상자 '한앤컴퍼니' 선정


SK㈜는 한앤컴퍼니를 SK스페셜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SK는 복수의 잠재매수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예비 입찰을 진행했으며 잠재매수자들의 제안가격, 인수의지, 인수조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한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SK스페셜티 인수 이후 고용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SK의 100%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 제조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817억원, 영업이익 147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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