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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현무-5' 첫 공개"

  • 송고 2024.10.01 07:51 | 수정 2024.10.01 07:56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오전 10시 서울공항서 국군의 날 기념식 개최

현무-5 비롯 한국형 3축 체계 자산 대거 등장 예정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군 장병들과 K1A2 전차가 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군 장병들과 K1A2 전차가 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군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서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국군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행사가 끝나고 나서 참여 병력과 장비가 숭례문∼광화문 일대 세종대로로 이동해 이날 오후 시가행진을 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지난해 제75주년 국군의 날 계기로 10년 만에 열렸고,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방식으로 열린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2년 연속으로 열린 것은 전두환 정권 때 이후 40년 만이다. 전두환 정권 때인 1980년부터 1984년까지 매년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행진이 있었고, 이후에는 대체로 5년에 한 번 열리다가 문재인 정부 때는 한 차례도 없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2년 연속으로 실시하는 이유를 묻자 "이런 대규모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께서 국군의 위용을 보시고 우리 장병들에게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그것이 우리 장병들의 사기는 진작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복합 도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차원에서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를 올해 국군의 날을 계기로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


탄두 중량 8톤인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이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현무-5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평가되며, 탄두 중량을 줄이면 사거리 3000~5500㎞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군 안팎에서는 핵·미사일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에게 강한 경고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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