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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2.3천명 육박

  • 송고 2024.08.13 09:02 | 수정 2024.08.13 09:02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가축 70.3만 마리 폐사

8월 무더위에도 밭일은 계속ⓒ연

8월 무더위에도 밭일은 계속ⓒ연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늘고, 가축·양식장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연합뉴스가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달 11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사망 1명을 포함해 53명 발생했다.


올해 5월 20일∼8월 11일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29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2139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가축 폐사도 늘었다. 올해 6월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70만3000마리가 연일 찜통 같은 더위에 죽었다.


양식장에서는 넙치 등 89만5000마리가 폐사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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