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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상승세 계속…2분기 적자폭 축소

  • 송고 2024.08.06 16:41 | 수정 2024.08.06 18:05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2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8% 증가한 1713억원·영업손실 241억원

ⓒ위메이드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241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6일 위메이드의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713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과 신규 라이선스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이 효과로 적자 폭은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2분기 매출 성장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과 신규 라이선스의 견조한 성장 효과 덕분이다. 덕분에 위메이드는 지난해 영업손실 403억 원과 대비해 적자 폭이 159억 원가량 줄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신작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우선,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개발 중이다. 여기에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한 차원 더 높은 MMORPG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르M’, ‘미르4’ 중국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미르M’은 판호 획득을 완료했고 중국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미르4’는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현재 판호 획득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하반기에는 새롭게 개편을 준비 중인 ‘위믹스 플레이’와 ‘위믹스 페이’를 선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은 의사결정과 자금 흐름의 투명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도입 및 추진한다. 위믹스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 기능, 펀딩 프로젝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정한 투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2분기 매출은 약 187억 원, 영업손실 약 13억 원, 당기순손실 약 12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위메이드맥스는 독자적인 IP 개발과 다양한 신작 라인업 확보에 집중한다.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등 포함 약 10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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