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추억을 리디자인 해드려요!"

송고 2016.06.16 09:59 | 수정 2016.06.16 09:59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래코드, 개인 맞춤 업사이클링 서비스 'Re-Collection' 서비스

"유행 지난 옷 의뢰하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 시켜줘"

ⓒ코오롱인더스트리

유행이 지나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옷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개인 맞춤 업사이클링 서비스인 'Re-collection'(리컬렉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컬렉션'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 추억이 많은 옷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신시켜주는 서비스로, 옷장 속에서 잠자는 옷을 생활 속에서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옷으로 재탄생시켜 준다.

한경애 래코드 총괄 상무는 "옷은 입은 사람의 일상생활을, 또 특별한 날을 함께 기억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소중한 의미가 있는 옷을 함부로 버리기엔 아깝고 유행이 지나 입기에도 어렵다면, 래코드의 리컬레션 서비스를 통해 추억과 옷 둘 다 새롭게 간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컬렉션은 여성 재킷 3개, 베스트 2개, 스커트, 4개 등 총 15개 디자인으로 리디자인할 수 있으며, 의뢰 후 약 3주에 걸쳐 새로운 옷으로 탄생한다. 래코드의 리컬렉션은 한남동 시리즈코너의 래코드 매장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아이템에 따라 6만9천원 ~ 59만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추억을 리디자인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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