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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네이버페이·토스도 점검…개인신용정보 해외 유출 여부

  • 송고 2024.08.19 06:40 | 수정 2024.08.19 08:2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카카오페이에 검사의견서 송부…"고객 동의 없이 제3자 제공 엄정 처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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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네이버페이와 토스에 대해 해외결제대행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를 과다하게 제3자에게 넘긴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카카오페이가 중국 앤트그룹 계열사이자 2대 주주인 알리페이에 한 것과 같은 경우가 존재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금감원 관계자 측은 "네이버페이와 토스가 해외 결제대행(PG)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와 유사하게 고객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일단 두 업체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서면 점검을 실시 중이며,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나서면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결제업무를 하는 다른 결제대행업체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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