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코스피 2,579.84 4.43(0.17%)
코스닥 739.48 6.28(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2,702,000 1,412,000(1.74%)
ETH 3,223,000 86,000(2.74%)
XRP 777.6 0.6(-0.08%)
BCH 456,500 33,450(7.91%)
EOS 657.8 12.9(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금융 CEO 상반기 보수 외국계가 더 세다…씨티 유명순 21억·하나 함영주 18억원

  • 송고 2024.08.16 07:12 | 수정 2024.08.16 07:1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재근 KB국민은행장 14.3억·박종복 SC제일은행장 12.8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11억·양종희 KB금융 회장 8.8억원

5억원 미만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보수 '미공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한국씨티은행

올해 상반기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중 최대치를 받은 경영진은 외국계인 씨티은행이었다. 씨티은행자은 20억원 안팎의 보수를 받았다. 또 다른 외국계 SC제일은행 임원들의 보수 수준 역시 금융권 상위권이었다.


16일 주요 금융지주·은행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상반기에 급여 2억8천만원과 상여 17억9000만원 등 모두 20억8500만원을 수령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반기 보수도 18억2200만원(급여 4억5000만원+상여 1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씨티은행과 마찬가지로 외국계 SC제일은행 임원들의 보수 역시 금융권 최고 수준이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수령액은 12억8300만원(급여 3억7000만원+상여 9억10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11억9300만원)보다 약 1억원 더 불었다.


SC제일은행 김홍식(18억9200만원), 양정우(17억2500만원) 두 부행장보의 보수는 오히려 은행장보다 많았고, 박경모 전무(11억2200만원·퇴직소득 포함)와 김민섭 상무보(10억1800만원)도 10억원을 뛰어넘었다.


금융업계 1위 KB금융지주의 양종희 회장은 지난 상반기 8억7700만원(급여 4억5000만원+상여 4억2000만원)을 받았다. 상여금에는 부회장 임기 중 성과급도 포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반기 보수는 18억2200만원(급여 4억5000만원+상여 1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반기 보수는 18억2200만원(급여 4억5000만원+상여 1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하나금융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10억9600만원(급여 4억2500만원+상여 6억7100만원)으로 공시됐다. 진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5억원 미만의 보수를 받아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에 모두 7억1200만원(급여 4억2500만원+상여 2억8400만원)을 받았고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보수는 5억원을 넘지 않아 이번 반기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5대 시중 은행장들 가운데 상반기 보수 1위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14억2900만원)이었고, 이어 이승열 하나은행장(9억100만원), 정상혁 신한은행장(8억2400만원), 조병규 우리은행장(6억5600만원) 순이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9.84 4.43(0.1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19 16:04

82,702,000

▲ 1,412,000 (1.74%)

빗썸

09.19 16:04

82,708,000

▲ 1,378,000 (1.69%)

코빗

09.19 16:04

82,701,000

▲ 1,421,000 (1.7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