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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분기 영업익 1.2조원…"4분기 연속 흑자"

  • 송고 2024.08.08 17:34 | 수정 2024.08.08 17:36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상반기 영업익 연결기준 2.5조원 달성

"누적적자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


ⓒ한국전력

ⓒ한국전력

한국전력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2000억원으로 집계돼 네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이 20조4737억원, 영업비용은 19조2234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25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이에 대해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4개 분기 연속 흑자가 발생했지만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 928억원 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해 3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3조7664억원, 영업이익은 2조54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영업이익이 10조9996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2조5499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조4497억원 감소한 41조21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감소했다.


상반기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량이 0.5% 감소했지만 지난해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8.5% 상승하면서 3조848억원 증가했다.


반면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4조2154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3조9161억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발전량 감소 등으로 감소했지만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량은 늘었다.


한전 측은 "최근 중동 분쟁이 지속되고 고환율 등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되므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전력구입비 절감 등 전기요금 원가 감축을 통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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