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코스피 2,580.80 5.39(0.21%)
코스닥 739.51 6.31(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2,843,000 1,524,000(1.87%)
ETH 3,237,000 99,000(3.15%)
XRP 779.5 4.1(0.53%)
BCH 460,400 36,900(8.71%)
EOS 661.4 17(2.6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피플] 이석희 SK온 대표 “트레이딩·엔텀 합병 후 성장·안정 갖춘 회사로 진화”

  • 송고 2024.07.18 15:58 | 수정 2024.07.18 16:02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기술 운영 측면의 리더십 강화·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강조

이석희 SK온 사장.  [제공=SK온]

이석희 SK온 사장. [제공=SK온]

“SK온의 성장성과 SKTI·SK엔텀의 안정성을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변화할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석희 SK온 CEO는 전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사옥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합병 관련 설명회를 열고 ”시너지를 공동 창출해서 미래 성장가치를 향유하는 구조로 합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CEO는 이 자리에서 ”3사 간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원소재 공급 경쟁력을 갖추고, 트레이딩과 스토리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K온이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하는 빠른 성장을 해왔지만, 최근 전기차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성장률이 많이 꺾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전동화는 정해진 미래라고 확신한다“며 ”전동화에 따라 배터리 산업 역시 정해진 미래“라고 말했다.


차별적 경쟁 우위를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운영 측면의 리더십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고객 맞춤형 폼팩터·케미스트리(양극재·음극재 소재) 개발이 중요하다고 봤다.


이 CEO는 ”SK온의 성장을 믿고 두 회사가 한 식구가 된 것에 대해 지금 하는 일을 더 가열하게 해서 비전을 이뤄야겠다는 부담도 갖게 된다“며 ”한 방향으로 마음을 모아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해야 할 일을 선명하게 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는 SK온은 이번 3사 간의 합병으로 재무 구조 개선의 가능성을 열게 됐다. 합병 3사의 매출액 규모만 작년 기준 62조원에 달한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27일 예정돼 있다. SK온과 SKTI의 합병 기일은 11월 1일, SK온과 SK엔텀의 합병 기일은 내년 2월 1일로 각각 정해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0.80 5.3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19 16:32

82,843,000

▲ 1,524,000 (1.87%)

빗썸

09.19 16:32

82,851,000

▲ 1,558,000 (1.92%)

코빗

09.19 16:32

82,885,000

▲ 1,637,000 (2.0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