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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009년부터 연구"..."성공적 납품실적도"

  • 송고 2024.06.14 17:59 | 수정 2024.06.14 19:23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당사 피의자 특정 아냐”...기술 유출의혹 "사실 무근"
“해저케이블 공장, 국내외 전문업체 통해 제작”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제공=대한전선]

경찰이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한전선은 해당사안과 관련 “피의자로 특정되거나 관련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11일 진행된 자사 해저케이블 공장 현장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피의자 건축 설계업체 관계자의 혐의 입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측은 “공정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다수의 건축 설계업체 중 해당 업체를 선정했다”며 “설계 업체는 건축물과 유틸리티의 설계 도서 작성 용역을 수행하는 회사로써, 케이블 설비 및 제조 기술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해저케이블 1공장에 설치한 수직연합기, 턴테이블, 갱웨이 등의 해저케이블 생산 설비는 국내외의 전문 업체를 통해 제작 및 설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2009년부터 해저케이블 공장 및 생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2016년 이후 당진 소재의 기존 케이블 공장에 해저케이블 생산 설비를 설치했다”며 “이 설비에서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생산해 2017년부터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 등에 성공적으로 납품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해저케이블 설비 및 생산 등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대한전선의 주장이다.


대한전선 측은 “당사는 약 9400억원의 투자금을 예상하고 제1공장과 2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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