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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장거리 노선 화물 사업 확장 노린다

  • 송고 2024.06.04 16:47 | 수정 2024.06.04 16:48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싱가포르서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 위한 설명회 개최

[제공=티웨이항공]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노서 화물 사업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화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기획 및 진행됐다. 싱가포르 소재 ‘그랜드 머큐어 싱가포르 록시 호텔’에서 양일간 방콕 현지 포워더(화물운송 취급업자) 및 물류기업 총 10개 업체 및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항공화물 분야와 관련한 인천공항의 뛰어난 물류 인프라 경쟁력과 노선 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지 화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의 연혁과 항공기 현황, 운영노선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코스피(국내 주식시장) 상장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대형기 도입을 준비해 2022년 A330-300 3대를 도입, LCC의 한계라고 불리는 ‘중장거리 노선’의 틀을 깨고 싱가포르,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티웨이항공의 2024년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한 중대형기 기종 도입 계획과 함께 이를 통한 화물 운송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은 2010년 여객운송과 더불어 2013년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 737-800 기종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대량의 벨리 카고(Belly Cargo) 운송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2022년에는 중대형기 도입 이후 ULD(단위탑재용기)를 활용해 항공화물을 단위화하고 화물의 훼손, 분실을 방지했다. 이에 따라 화물 조업시간 또한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화물 운송 사업 주요 노선은 싱가포르, 방콕, 도쿄(나리타) 등의 노선이며, 2023년 총 1만5000톤의 운송실적을 기록, 92% 상승한 화물 운송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항공기재의 기재수 증대 및 기종의 다양화, 장거리 노선 확대를 통해 항공 화물 운송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진행한 싱가포르 항공화물 공동 마케팅은 티웨이항공 화물운송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항공화물 물동량의 혁신적인 증대를 이루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화물운송 사업의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해 항공 화물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와 화물 수익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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