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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분기 매출 1264억원…전년비 99%↑
- 송고 2022.08.12 16:37 | 수정 2022.08.12 16:39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방역 완화와 심리 회복으로…적자폭 대폭 감소
"효율적인 노선·기재 운영…수익성 확보에 최선"
ⓒ진에어
진에어가 올해 2분기에 매출 1264억원, 영업손실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2분기 매출액이 1264억원으로 전년 동기(634억원) 대비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전년 동기(488억원) 대비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1938억원으로 전년 동기(1073억원) 대비 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과 고유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상반기에도 영업적자가 불가피했다.
2분기부터 방역 완화와 여행 심리 회복으로 인한 사업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어났고 적자폭은 대폭 감소했다. 특히 2분기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은 7만 6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00% 증가했다.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및 인플레이션,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지속이 예상되지만, 여행 수요도 점진적으로 회복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에어는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최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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