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I·ICT 전문 전시회 ‘2024 K-ICT 위크 인 부산’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과기정통부가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ICT 위크' 전시회는 AI 코리아,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 등 3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동남권 최대 ICT 종합 행사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센 클라우드 △AI 미래교육 플랫폼 △엔지니어링 플랫폼 등 3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에이센 클라우드는 별도의 설치공간 및 구축비용 없이 인터넷 연결을 통해 AI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고객센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AI 컨택센터 서비스다.
KT가 디지털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위해 초·중·고 학교 현장에 제공 중인 AI 미래교육 플랫폼은 '통합 학습창'이라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교사는 수업 전반의 단순 업무를 줄여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발표 수업, 모둠 수업 등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HPC)을 통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자체 인프라로 소화하기 힘든 대용량 해석업무의 과부하, 업무지연 문제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원활히 해결해 준다.
김봉균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KT는 이번 전시를 맞아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앞선 역량이 담긴 서비스들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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