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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파리올림픽] 정의선 회장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뿐"

  • 송고 2024.08.05 15:20 | 수정 2024.08.05 15:31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이후 인터뷰 진행

양궁 5개 종목 석권 신기록에 감사 인사 전해

ⓒ대한양궁협회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5일 양궁 국가대표팀의 전무후무 기록에 "협회나 저는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그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뿐"이라며 선수들과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종목을 석권하고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의선 회장은 "일단 우리 선수들께 제일 고맙다"며 "선수들이 꿈꾸는 걸 이뤄서, 선수들 본인이 가진 기량을 살려 이 모든 걸 이뤘다는 게 제일 기쁘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 양궁이 압도적인 성과를 거둘지 전혀 몰랐다고도 했다.


그는 "오늘 결승전에서 보신 것처럼 미국이나 유럽, 또 아시아에도 워낙 잘하는 국가가 많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긴장을 많이 했다. 이만큼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국 양궁의 원동력은 선대 회장부터 이어진 '시스템' 덕이라며 공을 돌렸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나라가 양궁을 처음 시작하게 됐을 때 노력하셨던 선대 회장님도 계시고, 양궁협회 시스템이 그때부터 만들어졌다. 그 전통이 지금껏 이어져 왔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협회와 우리 선수들 그리고 우리 모든 스텝의 믿음인 것 같다. 서로 믿고 했기 때문에, 한마음으로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향후 LA 올림픽에 대한 지원 전략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전략회의를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준비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응원한 교민과 국민, 문체부를 비록한 정부에도 감사를 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교민분들께서 티켓 구하기도 힘드셨을 텐데 경기장까지 와주셔서 응원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했다. 현지 응원이 없었으면 우리 선수들이 상당히 외롭게 시합했을 것"이라며 "교민 교포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너무 즐겁게 봐주시고 애타게 봐주신 데 대해 저희 양궁인들은 많은 힘이 난다.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정부 그리고 대통령님에 큰 관심을 가져주셨고, 문체부 그리고 대한체육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주셨다. 이런 모든 것들이 다 합쳐져서 이렇게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에게는 큰 행운이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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