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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車 수출 370억 달러…역대 최대 경신

  • 송고 2024.07.07 17:52 | 수정 2024.07.07 17:53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친환경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북미 시장서 선전

[제공=연합]

[제공=연합]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상반기(1∼6월)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370억1000만달러(약 51조2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자동차 수출 기록이다.


자동차 수출은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4년 252억3000만달러(약 34조9000만원)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지난해 356억5000만달러(약 49조3000만원·전년 동기 대비 46.5%↑)로 9년 만에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1년 만에 다시 이 기록마저 넘어서면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산업부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이 최대 시장인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한국차가 선전을 이어가면서 한국의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은 작년보다 29.8% 증가한 18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한국 자동차 전체 수출의 절반(49.9%)에 해당하는 규모로 자동차의 대미 수출 비중은 지난해(41.4%)보다 8.5%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의 유럽연합(EU) 자동차 수출이 작년과 비교해 -30.0%(39억4000만달러)로 꺾이고, 중동 수출은 -18.7%(22억9000만달러), 중남미 수출은 -8.3%(12억1000만달러) 등으로 역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대미 자동차 수출 증가세는 더욱 돋보인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완성차 수출액을 작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75억달러로 예상하면서 올해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74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면서 초격차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400억원 등 민관 합동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수출 750억달러를 기반으로 전체 수출 7000억달러 목표 달성이 가능하도록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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