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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대형화재 아리셀의 모기업 ‘에스코넥’ 주가 23% 추락

  • 송고 2024.06.24 19:22 | 수정 2024.06.24 19:23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화재 현장[제공=연합]

화재 현장[제공=연합]

경기도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사 아리셀의 공장에서 24일 발생한 화재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아리엘 지분 96%를 보유한 에스코넥의 주가가 22% 넘게 급락했다.


이날 에스코넥은 전날보다 424원(22.51%) 내린 1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전 거래일(1884원)보다 0.85% 오른 19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오후 1시께 급락하기 시작했다.


오후 한때 전날보다 25.53% 내린 1403원에 머물렀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불이 났다.


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나,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근무자 67명 중 2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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