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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이동…소비자 만족도‘↑’

  • 송고 2024.05.07 14:23 | 수정 2024.05.07 14:24
  • EBN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제공=롯데마트]

[제공=롯데마트]

최근 충북 청주 및 서울 서초·동대문구에서 시행된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조치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대형마트와 SSM 이용객 520명 중 약 81%가 일요일 영업 가능성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는 주말 동안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와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는 이러한 현상이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로 인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경쟁이 예전만큼 치열하지 않게 되면서, 규제가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주요 만족 요인으로 ‘언제든지 주말에 대형마트나 SSM을 이용할 수 있어서’(69.8%),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 볼 수 있어서’(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45.7%) 등을 꼽았다.


특히 서초구 거주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동대문구와 청주시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더불어, 이번 조치가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61%가 ‘무관하다’고 답변하였으며, 일부(9.4%)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19%에 그쳤다.


과거 의무 휴업으로 인해 대형마트나 SSM 방문 기회를 놓친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60.4%는 의무 휴업일 변경 후 주말에 해당 매장을 방문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53.8%)은 이러한 변화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76.9%는 앞으로도 주말에 대형마트나 SSM 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변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갖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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