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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게임·블록체인·IP 사업 ‘잭팟’ 이어져

  • 송고 2023.09.22 11:03 | 수정 2023.09.22 11:0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원 수령

SK플래닛과 350억원 규모 지분 스왑…블록체인 확장

‘나이트 크로우’ 흥행 지속…누적 매출 1억 달러 돌파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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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올해 게임부터 블록체인, IP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원을 수령 했다. 이는 지난 8월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 간의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에 대한 첫 이행이다.


위메이드는 해당 계약을 통해 이번 계약금 외에도 매년 1000억원씩, 총 4000억원을 더 받게 된다. 또 중국 내에서의 미르의 전설2·3의 인기가 높아 5년 후에도 계약 연장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지난 수년간 미르의 전설 IP를 두고 소유권 분쟁을 벌여왔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IP 관련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위메이드가 미래 먹거리로 매년 확대 중인 블록체인 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난 18일 위메이드와 SK플래닛은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위메이드가 SK플래닛 지분 12.39%를 인수하고, SK플래닛이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의 지분과 위메이드 발행의 전환사채 200억원을 취득하는 딜이다. 각 사 350억원 규모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관호 의장은 주식 매각 대금(150억원)으로 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를 매입한다. 위믹스 생태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결정이다.


위메이드의 주요 사업인 게임 부문에서도 신작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27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MMORPG 최초의 언리얼 엔진5로 개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국내 양대 마켓 1위를 차지했으며, 출시 5개월여가 지난 현재도 구글 5위, 애플 1위의 매출 순위를 기록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3’ 기조 강연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의 누적 매출이 1억 달러(약 1천300억 원)를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 P&E 게임으로 연내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도 지난 8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안에 글로벌 버전도 출시될 것이기 때문에 나이트 크로우를 통한 이익 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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