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경제신문
尹정부 “원전 다시 짓겠다”…탈원전 본격화 2038년까지 3기 추가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전’ 정책 폐기에 나선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짓는 청사진을 공개했다.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31일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초안을 발표했다. 전기본이란, 전기사업법에 따라 안정(安定)적인 중장기(향후 15년간) 전력 수급을 위해 정부가 2년마다 수립하는 행정계획이다.이날 대학교수 등
밀린 물가 폭탄 터진다…가공식품·음료 가격 오늘부터 줄줄이 인상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억지로 미룬 물가 인상이 오늘부터 시작된다.6월 들어 초콜릿과 콜라·사이다, 김, 간장 등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오늘(1일)부터 가나 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기로 했다.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자
6월 첫날 전국 최대 20㎜ 비…밤되면 그쳐
6월의 첫 주말인 1일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20㎜의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6월 1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 강원 영동, 오전에 그밖의 강원권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는 밤이 되면 그치겠다.이번 비는 오후 6시~밤 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
구미 케이엠텍 “백혈병 직원 지원 외면 보도는 왜곡…이미 복직”
“해당 사원 이미 복직, 휴직 기간 급여도 지원”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중소기업 케이엠텍이 지난 30일자 MBC 뉴스데스크 ‘백혈병 직원 해고한 삼성전자 협력업체 “아픈 건 부모 책임”’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케이엠택은 3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는) 일부의 사실만을 과장 왜곡한 악의적 보도이기에 당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
철강사, 제품價 인상 논의 ‘본격화’
“이젠 올려야” 가격인상 필요성 공감대 형성전기요금 상승 H형강 등 봉형강 인상 불가피주택 착공 증가, 대형 프로젝트 본격화 기대감국내 철강사가 6월 가격인상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절기 전기요금이 적용되는 내달부터는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원가 인상을 관철시켜야 적자를 피할 수 있는 상황이다.철강 유통업계도 철강사의 가격인상 목소리
‘경복궁 낙서’ 일당 검찰 송치…“음란물 사이트 홍보 목적”
지난해 12월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 낙서를 한 10대들과 범행을 사주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범행을 지시한 강모(30)씨는 전과 8범의 불법 영상공유·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로 사이트를 홍보해 광고 단가를 올리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브리핑을 열고 경복궁 담장 등 3곳에 스프레이 낙서 범행을 계획
치솟는 ‘컨선’ 유럽노선 운임···‘상승’ 언제까지 이어지나
극동~유럽운임 연초 대비 2배 이상 상승운항거리 증가·선복 부족에 운임 고공행진글로벌 선사 성수기 앞두고 6월 운임인상 공표‘수급 불균형’에 당분간 운임 상승 지속 전망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해상 화물운임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중동지역 지정학적 이슈로 물류 리스크가 커지면서다.당분간 선복 부족이 이어지는데다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
떨어지는 기름값…주유소 휘발윳값, 4주 연속 하락, 다음주도 내린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다음 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5월 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2.6원 내린 1678.4원으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삼성전자 사장단, 사업 관련 발언 ‘쉿’
31일 서울신라호텔 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한종희·전영현 부문장 등 삼성 경영진 50여명 모여사업 관련 발언 최대한 아껴…“오늘은 호암상 축하”삼성전자 사장단이 31일 저녁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일괄 참석한 가운데, 사업과 관련된 발언을 최대한 아꼈다.이날 시상식에는 삼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했다. 고한승 삼성바이
C커머스 공세에도…끄떡없는 다이소, ‘매출 4조 클럽’ 노린다
초저 균일가 정책, 고물가 시대 만나 ‘포텐 터져’뷰티 카테고리도 제품력 입소문 타며 성장 탄력올핸 패션에 전력…기존 SPA 브랜드 위협할 듯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중국계 이커머스(C커머스)의 초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지만, 아성다이소만큼은 예외다.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연간 4조원대 매출을 올리는 ‘4조 클럽’ 입성을 노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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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PF 옥석가리기’에 건설사 초긴장, 5G 가입 돌파구 찾는 통신업계, 이재용 올해도 삼성호암상 챙긴다
30일:라이더도 ‘최저임금’ 받으면…건설사들, 잇단 하자 논란 등
29일:삼성·LG, 공조시장 공략 박차, 패션街, 직영 할인점 확대 잰걸음 등
오피니언
노동, 그 행복을 찾아서
‘내연기관 vs 전기차’, 거대 공룡의 충돌
ELS 불완전판매와 재발방지
시급한 대형 OLED 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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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고/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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