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8.6원 상승한 1370.1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를 감안해 전장보다 3.5원 오른 1365.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국시간 이날 스웨덴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미국과 그 외 주요국 간 금리 인하 전략 차이가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측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달러 가치를 견인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9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8.35원보다 1.58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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