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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FOMC 영향권…1분기 실적발표 주목

  • 송고 2024.04.28 06:00 | 수정 2024.04.28 06:00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NH투자증권, 코스피 2570~2700p 전망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EBN]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EBN]

지난주(22~26일) 코스피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반등과 테슬라 폭등으로 인한 2차전지 기업들까지 강세를 보이며 저점 대비 100p 이상 급반등하며 주중 267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정부의 밸류업 정책 구체화로 인한 저 PBR 종목 중심의 상승세도 나타났다.


이번 주(29일~5월3일)국내 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및 1분기 어닝시즌 기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물가 불안은 하락 요인으로 남아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밴드를 2570~2700p로 전망했다.


이번주 5월 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급하게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존 윌리암스 뉴욕 연은 총재가 데이터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시, 금리 인상도 고려하겠다고 발언한 점과 미국 1분기 PCE 물가 지표가 서프라이즈 기록한 점은 금융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을 축소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올해 7월 인하 확률은 34.5%로 동결 가능성이 높고, 9월 인하 확률은 74.5%로 높은 상태다. 12월 인하 확률도 40.2%로 낮아지는 등 인하 기대감은 축소되고 있다.


5월 FOMC에서는 점도표가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물가 궤적 및 유가 변동성에 대해 어떻게 언급하는지에 주식 시장은 주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하고, 메타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SK하이닉스도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로 주가가 5% 가량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성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관련 반도체 및 IT하드웨어 업종 등 AI 산업 관련 실적 전망치는 상향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 시 매수 관점은 유지한다”고 조언했다.


나 연구원은 “현재 AI 관련 산업에 대한 눈높이가 높기에 상대적으로 실적 기대감이 높지 않고, 수출 기반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에 주목해 볼만 하다”며 “중국 외 지역으로 수출액이 증가하는 화장품과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음식료가 이에 해당하는 업종”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관심 업종으로 △반도체 △IT하드웨어 △우주항공 △음식료 △화장품을 꼽았다.


대신증권은 5월 중 전고점 수준(2750선 전후)까지 2차 반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인터넷과 2차전지 업종의 외국인 매매를 체크해 볼 것을 조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반등 이후 숨 고르기 국면은 또 한 번의 비중 확대 기회”라며 “현재 시점에서는 충분히 저평가된 업종·종목 중심으로 단기 매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메리트와 성장주, 실적 불확실성 정점 통과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2차전지와 인터넷이 있다”며 “이들 업종은 2차 기술적 반등 국면의 중심에 자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주 증시 주요 이벤트로는 △30일 중국 4월 제조업·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유럽 4월 소비자물가, 미국 4월 전환사채(CB) 소비자신뢰지수 △5월1일~5일 중국 노동절 연휴 휴장 △1일 한국 근로자의날 휴장, 한국 4월 수출입,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2일 미국 FOMC △3일 미국 4월 고용보고서 등이다.


주요 미국 기업 실적 발표일은 △30일 아마존, 일라이릴리, AMD, 코카콜라 △5월1일 퀄컴, 화이자, 마스터카드 △2일 애플, 암젠 등이다.


주요 한국 기업 실적 발표일은 △29일 삼성전기 △30일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OCI홀딩스 △5월1일 한미약품 △2일 LG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브, 롯데칠성 △3일 NAVER, 에코프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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