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저가 EV 개발 사활··생태계 조성 도와달라”

제21회 자동차의날 기념 콘퍼런스 진행
中, 원가경쟁력·혁신 바탕으로 시장 공략
“중국과 경쟁, AI·반도체 등 협업 필수적”
“韓 트랜드 따라잡는 능력 여전…강점 확실”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생태계 혁신 조성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완성차 업계는 비야디(BYD) 등 전기차기업이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원가경쟁력 확보와 자동차 생태계 혁신에 성공했

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이익 2705억원…전년比 4%↓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7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었으며, 세전순이익은 2323억원, 당기순이익은 1705억원을 시현했다.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1조3000억원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

[EBN 오늘(9일) 이슈 종합] 카카오, AI사업 지지부진…PF보다 선명한 자영업 위기 등

■카카오, AI사업 지지부진…네이버와 격차 우려
국내 IT 플랫폼 양대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사업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양사의 AI 사업 성과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에서부터 사뭇 다르게 갈리고 있다.
■PF보다 선명한 자영업 위기…1조3천억 연체에 폐업까지
금융감독 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KT, 1789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KT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4.41%) 중 514만33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 규모이며, 총 1789억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KT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HLB의 이유있는 자신감…“간암 1차 치료제, FDA 승인 확신”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치명적 부작용 없어
“3년내 점유율 50% 이상, 영업익 2조 목표”HLB의 간암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품(FDA) 신약 허가를 앞두고 있다. FDA가 HLB의 간암 1차 치료제를 승인하면 FDA 문턱을 넘은 국내 첫 항암 신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LB의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간암 1차 병용투여

HD한국조선해양, 끝없는 ‘수주 행보’···목표 줄여도 여전히 강하다

4개월간 111억달러 수주…최근 3년래 가장 빠른 속도
HD현대미포, PC선만 32척 따내·수주목표 조기달성↑
선박가격 상승세 지속…상반기 중 목표 달성 여부 관심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상반기 중 목표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수주목표를 25% 이상 낮추며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했음에도 더 빠른 수주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전의교협 “2000명 증원, 논의 없었다”…尹 대통령 회견 반박

전국 의대 교수 2997명 법원에 탄원서 제출
“무모한 증원, 의료계 몰락 가져올 것” 경고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 약 3000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중단을 바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접수하며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와 논의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9일 오후 서울고등법

‘경영권 매각 난항’ 제주맥주, 결국 상폐로 가나

잔금 41억 처리 차질...거래종결일 연기
유동성 문제 해결 못하면 자본잠식 악화연속 적자로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진 제주맥주가 경영권 매각 마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이번 경영권 매각이 제주맥주의 유동성 확보에 목적이 있었던 만큼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차선책이 부재할 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티웨이항공, 1Q 역대 최대 매출...5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10년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 감소한 754억 7000만원에 그쳤다. 올해 유럽 진출을 앞두고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보인다.

그러나 연속 흑자 릴레이는 이어졌다

원익IPS, 1분기 적자 폭 확대...순손실 225억원

코스닥 상장사 원익IPS의 적자 폭이 확대됐다.
9일 원익IPS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07억원) 대비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1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29% 감소했다. 순손실은 225억원으로 적자 폭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