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1조6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은행 전세계 벤처생태계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 행사를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으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방문 라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라운드는 2018년 중국 심천, 2019년 중국 상해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2년 싱가포르, 2023년 실리콘밸리에 이어 여섯 번째로서 작년 4월 개최됐던 실리콘밸리 글로벌라운드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갔다고 산은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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